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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향연

흑자인가, 적자인가

by Andrew Y Lee 2017. 4. 9.

본문 : 고전 4:1-5
제목 : 흑자인가 적자인가 

 

오늘은 금년의 마지막 송년주일입니다.

살아있는 것이 은혜요, 예배할 수 있는 것이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로 한해를 마감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영적으로 어떻게 한해를 살았는지 결산해보시기를 바랍니다.

 

 


1. 시간의 결산


‘흑자, 적자’는 회계용어로 한 나라가 1년 동안 다른 나라와 거래한 것을 정산하여 수입이 더 많으면 적자, 수출이 더 많으면 흑자가 됩니다.

 

1년은 365일,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즉 1년은 8760시간 입니다.

이 시간을 가치 있고 귀하게 잘 사용했으면 흑자이고, 그렇지 않으면 적자입니다.

 

시간을 선용한 사람은 엄청난 일을 했을 것이고, 아니면 대단한 낭비를 했을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시간 속에 들어와 각자 배당받은 시간동안 살다가 갑니다.

 각자 배당받은 시간이 얼마만큼인지 모르기에 성경도 ‘세월을 아끼라(엡5장)’고 말하고 있고,

기회, 시간을 잃지 말고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배당받은 시간을 이탈하여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받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없는 부자의 시간은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인식합시다(눅12:13-21).

 

 


2. 열매의 결산


성경은 우리에게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합니다(엡5:18).

여기서의 술은 알콜만이 아니라 하나님 없는 세상을 취하지 말라는 광범위한 뜻을 지닙니다.

세상을 것을 우위에 둔 삶을 지양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하며,

성령충만이 선행되어야 성령의 열매(갈5:22)를 맺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과 영적인 소욕이 서로 싸울 때 성령의 충만이 아니고는 영적인 소욕을 이길 수 없습니다(갈5:16-).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흑자인생입니다.

 

 


3. 청지기 결산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 건강, 물질, 자녀, 건강 등을 주셨고,

그것을 주인의 뜻대로 잘 사용하여 흑자를 남겼는지, 적자를 만들었는지를 결산하십니다.

 

청지기는 본인의 뜻대로가 아니라 주인의 뜻대로 그 모든 것을 관리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영광가운데 계신 그분은 우리를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십니다.

 

금년 한해 그분이 주신 것들을 활용해서 많은 영광을 돌렸다면 흑자인생일 것입니다.

 

맡겨주신 교회, 가정, 사회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도록 살았다면, 결산할 때

복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생 주를 위해 헌신한 바울은 때가 이르면 주께서 오셔서 어두움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고 판단하여

각 사람에게 칭찬과 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십니다(4:5).

 

우리는 모두 우리가 행한 대로 결산할 때가 반드시 옵니다.

2012년 직분에 충성을 다했는가 돌아보시고,

새해에는 새롭게 달려가기로 결단하는 송년주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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