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

by Andrew Y Lee 2017. 4. 9.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 (창8:20-22)

 

 

인류의 역사는 구원의 역사입니다(행17:26-27).

인류의 모든 족속은 한 혈통이고, 인류의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제사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시고, 우리와 교제하시며 응답하십니다.

 

 

1. 기독교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종교

 

인간이 타락한 후에 최초로 나타난 것은 바로 제사입니다.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심으로 가인은 잘못된 제사로 멸망 받는 자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두 번째로 나오는 제사는 바로 노아의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 만든 것을 후회하시고 물로 세상을 멸망하신 후에 방주에서 나온 노아가 드린 첫 제사를 하나님이 흠향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가나안에서 가장 먼저 제사했고, 모세도 성막을 짓고 제일 먼저 제사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면 채찍을 들어 제단을 다시 수축하여 다시 온전한 제사를 드리도록 하는 반복되는 제사이야기가 구약의 모든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이 제사가 예배로 대치됩니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사 단 한 번의 온전하고 영원한 제사를 드리심으로 우리는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엡5:2).

 

더 이상 죄에 대해서는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며, 예수님 안에 들어와 예배하면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히10:10-18).

 

 

 

2. 제사에 필요한 제물

 

본문에는 정결한 새를 취해 번제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흠 있는 것이 아닌 정결한 것만 받으십니다. 신약에서 가장 큰 제물은 바로 우리의 죄를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라고 했듯이(시51:16-17),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안 되는 그 마음으로 어쩔 수 없는 죄를 가지고 나아갈 때 기뻐하십니다.

 

강력한 밝은 빛 속에 인생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보게 하시고 그래서 울 수 밖에 없는 철저한 회개는 바로 전도와 물질헌신의 원동력이 됩니다.

 

정결한 짐승을 하나님이 흠향하시듯,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흠향하시기 위해서는 작은 것 같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과 몸을 드려야 합니다. 교회를 떠나서도 온 세계를 제단화하여 산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3. 잘못된 제사

 

이방인의 제사나 우상과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은 잘못된 제사입니다(고전10:19).

단군교 교주였던 김해경 목사는 제사를 드리면 죽은 조상이 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영계를 떠도는 귀신이 모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는 책의 저자인 박효진 장로도 제사 드리는 집에 귀신이 가득한 것을 보면서 잘못된 제사는 귀신들의 놀이터요, 인간을 더럽히는 사단의 유희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탐심과 정욕도 우상입니다. 하나님만이 예배의 대상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인 참된 제사입니다.

 

 

 

4. 제사드리는 장소

 

구약의 제사는 제단을 쌓고 드렸습니다.

신약의 제단은 교회이며, 각장 성령을 모신 마음입니다. 즉, 성도가 있는 그 처소가 바로 제단이며, 우리 자체가 제단입니다. ‘나’라는 제단을 통해서 일생 예배를 드려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한 심령을 원하십니다.

마당만 밟는 헛수고가 아니라 예배에 성공함으로 일생을 성공하는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의 향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량대로 받는 축복  (0) 2017.04.09
우리의 왕, 예수  (0) 2017.04.09
감격과 감사  (0) 2017.04.09
여호와를 기뻐하라  (0) 2017.04.09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  (0)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