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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말씀의 향연

하나님의 집

by Andrew Y Lee 2017. 4. 7.

딤전3:14-16

하나님의 집

 

집이란 기후의 변화, 환경의 변화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농사지은 것을 저장하며 사랑과 믿음을 나누며 정신적 안정을 얻는 곳을 의미합니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며, 노인이 여생을 보내고, 가사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집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1. 집의 의미

 

1) 천국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14:1)’

예수님은천국을 아버지 집이라 표현하시며 처소가 다 준비되면 다시 오시어 준비된 처소로 데려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은 물질계의 발달에 따라 함께 발달하게 되므로 현재의 문화, 문명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땅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기다리고 있다(고후5:1),

지존자가 계시는 천국으로 거처를 삼았다(시90:1)는 표현을 통해 집은 천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교회


예수님이 모통이돌이 되어 집을 지었듯이,

건물의 재료가 되어 처소를 이루어가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또한 집을 지어가는 건물의 재료들은 천국의 식구들인 성도입니다. 한국에는 5만교회가 있답니다.

아마도 마지막때에 온세계에 교회를 세우는 큰 사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심령 속


각자 마음의 성전에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을 모시면 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입니다.

신령한 집에서 신령한 제사를 드리듯이(벧전5:2),

마음을 제단삼아 몸된 하나님의 집에서 신령한 제사를 올려드시기를 바랍니다.

 

 

 

2. 집(교회)에 꼭 필요한 것

 

1) 진리 (딤전3:15)


말씀(복음)이신 예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며, 진리입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오차가 없는 무흠한 모퉁이돌을 기초로 세워진 진리의 기둥과 터, 그것이 바로 집이며, 이 집에는 반드시 진리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3번 물으신 뒤에 젊은 시절에는 스스로 띠띠로 원하는 곳으로 가나 늙어서는 남이 네게 띠를 띠우고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라 하십니다(요21:18).


즉, 믿음의 청년때에는 예수님을 부인하기도 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였으나,

신앙의 장성한 자가 되어서는 거꾸로 십자가를 지기까지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베드로가 요한사도를 보며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냐고 묻자(요21:21),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요21:22)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요한을 통해 하신 말씀 특히 요한계시록은 교회 위에 항상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진리와 더불어 요한계시록이 선포되는 교회가 참된 교회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2) 기도


이사야를 통해서 예언하시기를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막11:17)’이라 하셨습니다.

사명을 이루고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앙생활의 뚝심, 뒷심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응답과 은사를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3) 일꾼


집 짓는 자는 집 보다 귀합니다.

큰 집(교회)에는 귀히 쓰이는 것도 있고 천히 쓰이는 것도 있지만

어떤 종류의 그릇이냐 보다 깨끗해지면 쓰임받습니다.

반드시 선한 일에 쓰임받는데 예비함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름받은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입니다.

천국건설사업에 열심을 다하여 신령한 하나님의 집을 이루는 데 힘쓰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