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일 3:1~3
제목 : 성숙의 길
2011년도 교회표어는 “우리 모두 함께 성숙의 길로”입니다. 표어는 신앙생활의 초점, 목표, 가치입니다. 완전하고 거룩하신 주님처럼 되기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의 일생의 목표입니다.
1. ‘우리 모두 함께’ 이 길을 갑시다.
‘우리’라는 말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믿음의 모든 형제 자매를 말하는 것으로, 크게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 모두를 지칭하며, 작게는 이 표어를 향해 가는 우리 성덕교회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내에 아직 복음의 싹조차 틔우지 못한 영혼도 있습니다. 싹이 났지만 돌밭에 주저앉아있는 성도도 있습니다. 첫 번째 연단은 잘 마쳤지만 가시밭에 걸려서 열매 맺지 못하는 영혼도 있습니다. 성숙의 정도에 따라 세심히 살피며 함께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2011년이 됩시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히3:12-14)’
2. ‘성숙’이란 무엇인가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마태복음 1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누룩이 바로 ‘성숙’의 개념입니다.
된장이나 김치가 얼마간의 숙성의 시간을 거쳐 ‘발효’되어 사람을 유익하는 것처럼, 영적인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자라가는 과정이 바로 ‘성숙’입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입니다. 물을 포도주가 되게 한 첫 번째 기적처럼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모두가 되어야하겠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3. 성숙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첫째, ‘영원’을 사모해야 합니다. 이 세상은 잠시 다녀가는 유한한 것이지만 영적인 것은 영원합니다. 천국, 상급, 영적인 신령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놓여있습니다. 내 속에 영원이 없으면 육이 불탈 때 영도 불타버립니다.
둘째, ‘신령한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신령한 것입니다. 그 말씀은 지금도 살아움직여 역사합니다.
셋째, ‘큰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온 세계가 기상이변과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은혜, 은사, 능력이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만족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시107:9)’
새해, 우리의 빈잔을 듭시다. 우리의 입을 크게 벌립시다. 우리 모두 함께 성숙의 길을 걸어감으로 있는 그대로의 주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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