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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글/영성 글 모음

거룩한 사람이란

by Andrew Y Lee 2008. 6. 29.

거룩한 사람이란

죄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매일 투쟁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갖고 있는 약점으로 인해

넘어지기는 하지만

회개와 하느님의 은총으로

다시 일어서서

자신의 투쟁을 계속하는 사람이

거룩한 사람이다.

 

거룩한 사람은

자신의 병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자애로우신 주님에게

자신의 병을 고쳐달라고 애원하면서

"우리 영혼과 육신을 치유해주시는 분"의 손에

자신의 온 생명을 전적으로 맡긴다.

 

거룩한 사람이란

죄가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욕정을 누르기 위해

회개를 하면서 투쟁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로가

고린도와 데살로니가와 갈라디아에 있는

교인들이 범한 여러가지 잘못을 꾸짖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들을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불렀던 것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죄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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