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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시/아침 묵상시

구원과 승리의 송가

by Andrew Y Lee 2008. 3. 14.

1. 악장에게, 주께서 그를 모든 원수, 특히 사울의 손에서 구하여 주셨을 때 이 노래를 주께 바치며, 야훼의 종  다윗 지음.

2  그지없이 사랑하나이다. 하느님, 내 힘이시여,

3  하느님은 나의 반석, 나의 성채, 내 구원자이시오니 내 주여, 이 몸 숨겨 주시는 바위시여, 나의 방패, 내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시여,

4  찬미하올 주님을 나는 부르면서 원수들 손에서 구원되오리다.

5  죽음의 밀물에 이 몸은 말리우고 멸망의 급류에 아찔하였나이다.

6  명부의 그물이 이 몸을 휘감았고 죽음의 올무가 이 몸에 덮쳐 버려.

7  막다른 골에서 하느님을 부르고 소리 높여 내 주님께 하소연했삽더니 당신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부르짖던 소리 당신 귓전에 울렸나이다.

8  이에 땅이 소스라쳐 뒤흔들리며 뭇 산들 그 바닥이 어지러이 움직였으니 주께서 진노하신 때문이오이다.

9  당신의 코에서는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는 타는 불길 나왔사오며 당신으로 숯덩이는 불붙었나이다.

10 하늘을 기울여 내려오시니 시꺼먼 구름이 발 아래 감돌았나이다.

11 거룹을 타고 나시며 바람의 날개 위를 지치셨나이다.

12 어둠을 면사포로 두르옵시고 검은 물 자욱한 구름을 덮개 삼으셨나이다.

13 찬란한 빛이 당신 앞에 있어 그 힘으로 숯덩이가 불붙었나이다.

14 주님이 하늘에서 우렛소리 내시고 지존이 목소리를 울려 내시며

15 화살을 쏘시와 내 원수들 흩으시고 번개를 치시와 쫓으셨나이다.

16 주님이 꾸짖으시와 진노와 바람 일으키시니 바다의 밑바닥이 드러나 버리고 땅덩이의 바닥이 환히 드러났나이다.

17 높은 데서 손을 뻗쳐 나를 붙드옵시고 깊은 물 속에서 건져 주셨나이다.

18 아귀찬 원수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보다 센 그들에게서 구하셨나이다.

19 내 불행하던 날, 그들이 나를 쳤어도 주님은 내 버팀이 되셨나이다.

20 넓으나 넓은 들로 나를 끌어내시고 사랑하시기에 나를 구해 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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