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조심성에 대하여
- 모든 사람에게 그대의 마음을 송두리째 드러내지 말라. 반면에 지혜롭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더불어 (죄인이 백 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 전 8 : 12)
젊은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과 더불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말라.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 잠 5 : 10)
부자들에게 아첨하지 말고, 고관 대작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말라.
겸손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과, 그리고 믿음이 깊으면서도 행실이 착한 사람들과 꾸준히 사귀면서, 계몽적인 일들에 관해 그들과 의논하라. 어떤 여성과도 절친하게 사귀지 말 것이며, 그저 선량한 모든 여인들을 하나님에게로 인도하기만 하라.
오로지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과 더불어 친근하게 지내고자 할 것이며, 사람들과의 친교는 조심하도록 하라. - 우리는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대해야 하지만, 절친하길 원하는 것은 컬코 이롭지 않다.
우리는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칭찬하는 말만 듣고서 크게 존경하다가도 막상 만나보면 달갑지 않게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이따금 다른 사람들과 사귐으로써 그들을 즐겁게 하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의 그러한 행위로 말미암아 우리의 내적(內的)결함이 드러남으로써 그들의 호의보다 오히려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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