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타이밍 (당신을 들어 쓰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준비 과정)
하나님의 때는 언제입니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바로 '요셉 소명'이다. 한시적인 고통에 이어 장기간 탁월한 사역과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가는 이 요셉 소명의 패턴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다. 나 자신의 삶에서 그리고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삶에서 나는 이 현상을 목격했다. 아마 당신도 자신이 현대판 요셉이라는 사실을 곧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목차
제1부 나와 다른 하나님의 시간표
** 머리말
역경을 가까이하려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고통스런 상황에 직면하기 전까지는, 역경에 관한 글을 읽고 싶지도 그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법이다. 그러나 역경에 처하고서야 어쩔 수 없이 그에 대해 생각한다. 실로 고통은 강력한 자극제가 된다. 당신은 어쩌면 역경의 시기를 지나는 중인지도 모른다. 각자의 역경이 모두 다 같지는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실직하여 꿈을 잃고 다른 사람은 취직이 되지 않아 괴로워한다. 또 자녀를 묘지에 묻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리는 부부도 있고, 암 진단을 받아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다. 역경은 그 형태나 크기 면에서 다양하다. 하지만 상처를 입힌다는 점에서만큼은 모두 똑같다.
나 역시 그런 역경을 통과한 적이 있다. 이로부터 내가 배운 사실은, 시련의 와중에도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건 그분의 관점에서 역경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역경을 통과하는 동안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걸 맞는 사람이 되는 일이다.
** 중요내용
1. 요셉 소명의 렌즈를 통해 나의 역경을 본 순간, 나의 관점은 완전히 바뀌었다. 더 이상 자신을 하나님께 버림받은 실패자로 보지 않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대하셨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나를 대해 오셨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그 모든 손실과 실패와 시련들은 지혜 롭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에 의해 허용된 것, 심지어 조화롭게 편성된 것이었다.
2. 역경은 힘을 길러 준다. 나비가 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애벌레에서 고치를 뚫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도와주고픈 마음이 든다. 그러나 그래서는 안 된다. 고투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나비는 결국 나약해져서 날아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비가 하나님의 의도하신 본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역경의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 역시 그렇다.
3. 당신의 구덩이는 어떠한가? 얼마나 깊은가? 얼마나 넓은가? 얼마나 캄캄한가?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요셉 구덩이들은 저마다 다르다. 당신의 구덩이는 실직, 경제적 파탄, 결혼 생활의 위기,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 건강 상실, 혹은 이 밖의 수많은 시련이나 재난들로 점철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모든 요셉 구덩이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의 삶이 저지 당하고 자신의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으며, 노없는 뗏목에 실려 불확실의 바다를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처음으로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만일 그런 기분에 휩싸여 있다면, 당신의 미래를 향한 소망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바로 하나님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 여정을 개시하게 하셨다. 욥이나 요셉, 다니엘, 그리고 바울과 같은 인물들의 삶에 동참하도록 하신 것이다. 이들은 역경을 겪은 후에 새 성품과 더 강력한 리더쉽을 갖추게 되었다.
4. 하나님이 우리를 다듬으실 때 제일 먼저 하시는 일은 자아중심적인 생각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는 우리를 뒤집어엎고, 흔들며, 겸비케 하고 또한 엎어뜨리신다. 그분이 원하시는 건 우리의 기술이나 재능, 능력이 아니다. 그분은 기술이나 재능 면에서 우리를 능가하는 수많은 이들을 알고 계신다. 그가 원하시는 것은 오직 우리의 헌신된 마음이다.
5. 블랙홀은 전적 허무의 자리다. 그것은 각자의 삶에서 안전을 느끼기 위해 보통 의존하는 자원들, 곧 우리의 경력과 재정과 친구와 가족과 건강 등을 하나님이 제거하시는 때이다. 그동안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우리가 의지한 것은 자신의 안전감을 보장하는 사람들과 물질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의지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면, 무방비 상태로 버림 받았다고 느끼게 된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6.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처음엔 비전으로, 그 다음에는 현실로 이어지지만 비전과 현실 사이에는 종종 굴욕의 깊은 골짜기가 있다. 실로 비전 후에 시험이 닥칠 때 신실한 영혼이 어둠 속에 가라 앉는 경우가 얼마나 잦은가. - 오스왈드 챔버스, 갈 길을 몰라도 -
먼저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전을 주신다. 그 다음엔 그 비전이 죽는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새롭고도 놀라운 형태로 그 비전을 부활시키신다.
종종 우리는 블랙홀 속에서 조급해 한다. 먼저 꿈이 죽는다. 그 꿈의 부활을 기다리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을 서두르게 된다.
7. 어떤 성도에게 비전을 주실 때마다 하나님은 그 성도를, 이를테면 당신의 손 그림자로 가려 두신다. 그 성도의 의무는 잠잠히 귀 기울이는 일 뿐이다. 하나님의 비전에 뒤이어 어둠이 따라올 때, 그분의 타이밍을 잠잠히 기다리면 비전이 곧 실현되어 갈 것이다. 하지만 그리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사역을 배제시키려 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부디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섣불리 도우려 들지 말라.
8. 블랙홀을 보는 방법은 그것을 <정체성을 명확히 해 주는 결정적인 순간>으로 보는 것이다. 이 결정적인 순간은 우리 삶 가운데서 모든 것이 변했으며 전혀 돌이킬 수 없음을 알게 되는 때이다. 그 순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구체화시키며 또한 우리의 장래 모습을 드러낸다. 그야말로 우리의 존재에다 형태와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인 것이다.
모세의 삶에서 이 결정적 순간은, 타오르되 소진되지 않는 떨기나무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여호수아에게 그런 순간은 요단강이 갈라지고 그가 약속의 땅에 발을 디뎠을 때 찾아왔다. 베드로에게 그런 순간은 그가 믿음으로 물 위를 걸어 주께로 나아갈 때 찾아왔다.
9. 블랙홀 속에서 해야 할일 1)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마땅한 어떤 죄악이나 습관이나 태도가 우리에게 있는지 하나님께 여쭈어 봐야 한다(눅22:31, 고전5:5). 2) 블랙홀에 들어설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수1:5). 3) 우리의 블랙홀 경험이 자신을 연단하며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과정인 동시에 다른 이들의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4) 우리는 이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은혜와 역경 가운데 하나님의 교훈을 배울 기회를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5)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6) 우리는 새로운 진리와 새로운 관점에 늘 민감해야 한다. 7) 우리는 매일 최선을 다해야 한다.
10. 광야는 특별한 장소다. 성경은 광야가 영감과 고결의 장소, 곧 강력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라고 했다. 우리 중 대다수에게 광야란 단어는 애리조나 사막이나 사하라 사막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광야를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장소로 생각한다. 보다 실제적으로 말하면, 그런 곳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광야에 관한 중요한 그 무엇을 시사한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해서 하나님 말씀의 핵심을 이룬다. 광야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인 동시에 마귀들의 거처이기도 하다. 광야는 하나님이 율법을 계시하는 곳이며 또한 큰 시험의 장소이기도 하다. 광야는 하나님의 소명의 장소이며 또한 우리가 거부 당하는 장소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광야를 피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황무지는 하나님의 훈련장입니다. 황무지를 통과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은 실로 다양합니다. 거기 있는 동안 당신은 대개 헛바퀴를 도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너무나 실망스럽죠.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 같고, 돌파구도 마련해 주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그가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시긴하지만, 그곳을 빠져 나가도록 허락하지 않으실 뿐입니다. 황무지는 죄로 말미암는 곳이 아닙니다. 마치 요셉이 감옥에 있었던 때와 같죠. 그는 감옥에 들어갈 만한 죄를 짓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그를 감옥에 넣으셨죠. 그곳은 오래도록 그의 확신와 역량과 인품을 다지기 위한 힘든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황무지가 끝났을 때, 요셉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나라의 통치자가 되었지요.
당신이 지금 통과하고 있는 광야는 어떠한가? 그것은 내 경우에서처럼 깨트려진 결혼과 일련의 사업 실패들로 점철되어 있을 수 있다. 혹은 병실과 여러 차례의 방사선 치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 무고한 고소나 비방을 당하는 시련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광야는 여러 가지 형태를 띨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황무지를 축복의 푸른 계곡으로 변화시키고자 하신다. 그분은 당신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시원한 물과 사막의 햇빛을 피할 그늘을 제공하길 원하신다.
11. 광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미드바아르>로 이는 <말하다>는 뜻인 <다바아르>에서 온 말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광야로 부르신 까닭은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나님은 우리가 장기간 광야에서 지내기 전까지는 그 말씀을 들려주지 않으신다. 아마도 우리가 들을 준비를 갖추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것이다.
12. 요셉의 4가지 시험 1) 유다 시험 : 예수께서 가룟 유다에 의해 비신 당하셨듯이, 버림과 배신을 당하는 시련이다. 요셉의 형들이 그를 배신하여, 요셉을 구덩이에 던지고 노예로 판 사건이다. 2) 성실성 시험 : 보디발의 집에서 일할 때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당하는 시험이다. 생사의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든 순간이다. 3) 인내의 시험 : 보디발의 아내로 인한 감옥살이로 인한 시험 여러 해 동안 감옥에서 외롭고 무기력하게 지내야 했던 시험. 4) 성공의 시험 :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 찾아옴. 성공은 고난보다 더 큰 시험이다.
13. 우리의 대적은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사실 우리는 세 명의 대적들과 맞서고 있다. 둘은 외부의 적이고 하나는 내부의 적이다. 외부의 적은 세상과 마귀이며, 내부의 적은 바로 육신이다. 마귀는 우리를 멸하러 드는 영적인 대적이다. 그는 하나님을 대항하여 전쟁을 벌이는데 우리의 영혼이 바로 그 싸움의 전쟁터다. 마귀와 세상은 외부로부터 우리를 공격하기 위해 쉬지 않고 협력한다. 그들은 성욕과 이기심과 탐욕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부단히 공격한다.
14. 성실성 시험을 통과하는 법 1) 서약으로 시작하라. -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하나님께, 그리고 배우자에게 서약하라. 분명한 경계선을 그어 놓고서 그것을 넘어서지 말라. 자신을 합리화하지 말라. 2) 당신의 서약을 다른 사람과 나누라. - 당신이 내린 결정을 점검해 달라고 신실한 친구에게 부탁하라. 3) 유혹을 부추기는 스트레스에 주의하라. -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혹이 가장 심해진다. - 3분 유혹타파 기도 : 브루스 윌킨슨 4) 죄와 타협하지 마라. - 인터넷과 tv를 멀리하라. 5) 죄의 끔직한 대가를 기억하라. - 죄로 인해 유다와 다윗 왕이 당했던 수치를 기억하라. - 나 자신 뿐 아니라 그 후손들에게 대대로 영향을 끼친다. 6)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라. - 히13:4, 빌4:8 7)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경의 검,
15. 기브온 계락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기브온 거민에게 속은 일. - 하나님이 계획하신 길을 이탈하도록 당신을 유혹하는 사탄의 계교 기브온 계략은 빨리 부유해지려는 계획의 형태를 띨 수 있다. 이 계획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며, 모든 역경을 제거해주리라고 약속한다. 혹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며 우리의 고독을 치유해 줄 듯한 인간관계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기브온 계략은 단지 우리를 속이는 일에 불과하다.
16. 성공 시험을 통과하는 비결 1) 성공을 하나님의 선물로 보라.(신8:18) - 여호와는 모든 성공과 발전과 축복의 근원이시다. 당신의 성공을 성취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받은 것이다. 2) 찬사 처리법을 배우라. - 누군가가 당신의 성취에 대해 거창하게 얘기하면 그것을 받아들이되 깊이 새기지 말라. 하나님께 받는 칭찬을 기대하라. <고마워요>라고 말하라. 3) 겸손하게 살라. - 자신을 과대/과소평가하지 말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 4) 겸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라. - 당신에게 겸손한 태도를 책임 지워줄 사람들을 찾으라. 5) 하나님이 당신을 구원하셨고 또 당신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기억하라. - 우리는 겸손해질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 - 날마다 엎드려 모든 영광을 주께 돌려야 한다.
17. 욥이 시련을 당한 까닭. - 인간의 죄 / 하나님의 연단 - 선한 사람이 왜 고난 당하는가? => 선한 사람은 없다. 롬3:23
18. 역경의 6가지 이유 1) 자녀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역경을 활용하심. 2) 고난 받는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사역할 수 있도록. 3) 유다,성실성, 인내,성공 시험을 통해 지도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4) 억압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법을 가르쳐줌. 5)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려고 6) 우리의 개인적인,공동체적인 죄 때문에.
19. 고통의 문제. C.S 루이스 하나님은 우리의 즐거움 속에서 속삭이시고 우리의 양심속에서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고통 속에서는 외치신다. 그것은 귀먹은 세상을 일깨우는 그분의 메가폰이다.
20. 신체적 질병을 일으키는 네 가지 이유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 나사로, 시119:71 2) 징계의 심판. 3) 사탄에서 비롯된 고통 : 욥. 4) 타락한 세상의 자연스런 일부.
21. 영적 요새란 요새는 심령 속에 감추어진 요새화된 장소로서 마귀적이고 파괴적인 생각들이 장악할 수 있는 곳이다. 요새는 우리의 생각을 조종함으로써 행위를 통제하고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요새는 감추어져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기 전까지는 혹은 어떤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여 그 근본 원인을 점검해 보기 전 까지는 스스로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 영적 요새의 패턴 1) 파괴적인 생각이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부정적인 신념을 형성함. 2) 파괴적인 생각과 신념에 몰두하는 가운데 파괴적인 감정이 일어난다. 3) 파괴적인 감정은 파괴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4) 파괴적인 행동은 파괴적인 습관을 형성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5) 습관이 더욱 견고해짐에 따라 요새가 건설된다. 일단 요새가 구축되면, 사탄은 은밀한 작전 기지를 그 사람의 심령 속에 확보한다.
22. 통제적인 요새는 종교적인 심령의 중심에도 있다. 종교적인 심령을 가진 사람들은 완고하고 교리적이며, 죄의식과 두려움이 이끌리고, 변화와 새 개념들을 거부하며, 거만하며 다른 생각을 지닌 사름들에게는 "너보다 거룩하다"는 식으로 대하며, 화를 잘 내고,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기 싫어하며, 관계보다는 규정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23. 통제요새의 공통적인 특성 1) 그들은 매우 불안하다. 그러나 불안한 모습이 쉽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통제자이길 바라는 이기적인 요구와 거만함으로 자신의 불안을 감추기 때문이다. 2) 그들은 대개 어린 시절에 상처를 입었다. 그들은 다시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주변 세계를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통제는 자기 보존의 한 방편이다. 3) 그들은 의심과 경계심이 많다. 그들은 의심은 인간관계를 훼손하다. 4) 그들은 화를 잘 낸다. 어떤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고 느낄 때 그들은 낙심한다. 일이 잘못될 때 심지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며 자신을 정당화한다. 5) 그들은 두려워한다. 겉으로는 거창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소심하다. 그들은 통제력을 잃을까봐 늘 두려워한다. 6) 그들은 상황에 부적절하게 반응한다. 과잉 반응을 보이며 지나칠 정도로 심하게 화를 낸다. 사소한 문제들을 놓고서 격노하며, 히스테리성 반응을 나타낸다. 그들의 부적절한 반응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며, 관계를 깨뜨린다. 7) 그들은 통제하도록 훈련되었다. 그들은 가정에서 배웠다. 그들 자신이 통제적인 태도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것만이 아는 것의 전부일 뿐이다.
24.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영적 단계 1) 편의 단계 : 편의점을 이용하듯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 단계 2) 위기 단계 :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찾는 단계 3) 확신 단계 : 어떤 상황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을 믿는 단계.
25. 경제계를 둘러보면 하나님 나라라도 하는 약속의 땅에 아직 이르지 못한 그리스도인 사업가들이 많다. 아직도 그들은 탐욕과 쾌락의 신들을 섬기며 애굽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반영하길 원하지만, 애굽 문화의 가치관으로 인해 눈이 멀었다. 그들은 자신의 사업을 하나님의 것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만 여긴다. 나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나도 한때 그런 식이었다.
26. 나도 역경을 거쳐 왔지만, 바울의 역경에 비하면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지신 예수님의 역경에 비하면 100만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내게 허용하신 약간의 고난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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