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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혼의 기도/독백

첫 예배

by Andrew Y Lee 2017. 5. 27.

드디어

교회, 사택 완전히 이사하여

예정대로 5.21 첫주일예배(교회설립기념주일)를 하나님께 드리다.

아직도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없는 것도 많이 있지만 ....

그래도

소박하게 몇몇분들이 모여 첫예배를 드리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음의 그릇이 준비되면

그 마음에 주님이 무엇인가를 담으시는 것처럼

예배처소가 준비되었으니

하나님이 채워주소서

 

첫주일이 지나고

수요일 기도회시간에

한분이 교회를 찾아오셨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각장애인이었다.

29살에 시각장애가 되어 38년동안 살아오신 67세의 권사님

간증을 듣고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그러한 예배를 드렸다

 

10남매에 시어머니가 무당인 곳으로 시집을 가서

무당이 되라는 타의반 자의반으로 5번의 내림굿을 하였지만

신은 내리지 않고 결국 예수믿게 되어

수많은 환난과 핍박가운데 살아 오신 분이셨다

 

첫손님이자 방문객이신데

38년된 병자

하나님은 성채교회에 무엇을 원하시는걸까?

 

하나님의 원대로 하옵소서, 제원대로 하지 마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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