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지요?
이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않는 자는 생명이 없다는 거에요. 이 말씀을 잘 해석해야만 합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살을 희생적으로 내어주시고 피를 흘리지 않았다면 우리에게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서 살과 피를 주신 그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것이 성찬식이잖아요. 그러나 성찬식을 한다고 해서 생명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이 공급되는 이유는 십자가에서 살과 피를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꼭 입에 넣어서 먹어야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마음으로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때 비로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어디에서 주어지느냐? 광야연단을 통하여 행실이 정결해진 사람에게 비로서 하나님의 생명이 주어집니다.
그것을 먹은 상태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감동 감화시키면서 인도하실지라도 영속에 내주하기 전에는
생명과를 먹은 상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혈의 은총으로 해야 될 일을 다 해야 되잖아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광야의 길을 통과하면서 자범죄가 모두 용서 받아야 합니다. 단번에 해결되는 것ㅇ니 아니니까요. 그러고 나서 가나안 땅 입구에서 영적할례를 받아
원죄 즉 죄성까지 굴러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수5:9) 그러면 의인이 되는 것아니겠어요. 거기다 생명과를 넣어주십니다.
그러니까 보혈의 은총으로 광야를 통과하면서 자범죄를 용서받고, 마지막으로 죄성이 굴러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영적할레도 보혈의 은총으로
준비된 거예요. 일곱 번 피를 뿌려서 준비하신 은총이지요(레16:14,19) 그것이 바로 내 살과 피를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때 비로서 생명과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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