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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시/아침 묵상시

애달픈 몸의 하소연

by Andrew Y Lee 2007. 2. 11.

  1   합창단의 지휘자에게, 고에 맞추어 옥타바로,

       다윗의 시

  2   주여, 나를 역정으로 꾸짖지 마옵시고

       진노하심으로 벌하지 마옵소서

  3   내 힘이 다하오니 주여, 가엾이 보아 주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뼈가 무너나나이다

  4   내 영혼 이다지도 어지럽건만

       주여, 당신은 언제까지나......?

  5   주여, 돌아오시사 이 영혼 건지소서

       자비로우시오니 이 몸 살려 주소서

  6   죽은 뒤면 당신을 생각도 못하오니

       지옥에서 그 누가 주님 기리오리까?

  7   시름에 겨운 이 몸

       흐르는 눈물 밤마다 잠자리를 적시나이다

       눈물에 이부자리 젖어드나이다

  8   수심으로 이내 눈 침침해 오고

       원수들 등쌀에 어두워지나이다

  9   악을 짓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주께서 내 울음소리 들우셨나니

  10  주께서 나의 애원 들어 주시고

       주께서 나의 기도 받아 주시었도다

  11  원수란 내 원수들 망신하거라

        모두 다 갈팡질팡 겁에 질려라

        망신을 당한 채로 썩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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