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첫 인상이 넘 수더분해서 놀랐고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손 마디마디가 다 구부러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지금도 동대문시장 단골집에서 옷을 사러가는데 옆에 같이 간 일행이 대통령 동생이라고 말을 해 줘도 아무도 안 믿는다고 하며
웃습니다.
어려서는 너무 가난하여 밥좀 마음껏 한번 먹어봤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살았는데 어머님이 포항에서 올하와
이태원시장에서 생선장사를 시작하면서 굶는것은 면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장사를 마치고 나면 어머니와 같이 온 식구들이 시장 쓰레기 치우는 일을하면 야간의 생활비가 더 생겼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늘 식구들을 모아놓고 기도를 하셨는데 첫번째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세계각지로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다니는 교회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위해, 동네 통반장 가정까지 기도를 하고 나면 정작 식구들을위해 기도할 시간이 부족하셨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님은 하도 속상해서 "엄마는 어째서 목사님 아이들과 통반장 애들까지 다 기도를 해주고 번번히 내기도는 빼먹냐고" 하니까
"우리는 하루벌어 하루사는 힘 없는 백성이지만 능력있고 높은자리에 있으신 분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충성을 다하면 그분들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 백성이 많아지지 않겠느냐" 며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 예수님 잘 믿고 복받는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해야 나라가 잘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 얼마나 은혜가 되던지요..
연약한사람, 문제있는사람 , 고난당하는 사람 을 위해 기도하는것은 당연한데 나보다 잘사는사람 나보다 높은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줄아는 그 어머니는 참으로 높은 경지의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시는 분인것 같았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은 5형제 중에 4번째로 이 선교사는 오빠인 대통령과 3살 차이로 형제 중에 한집에서 가장 마니 살았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새벽에 신문을 돌리고 학교에 갔다와서는 이태원 시장에 들러 장사하시는 어머니를 돕고 시장청소를 같이하며 쓰레기를 다 버리고 늦게 집에와서 다리를 책상에 붙들어 매놓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한 이윤진 선교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해군장교를 만나 연애결혼을 하게 되는데 집에서 언니오빠들이 믿지 않는 청년이라고 어찌나 반대를 하는지 신랑감이 교회 다니겠다고 약속을 하고 해군교회가서 세례증명서를 때어오고 나서야
결혼을 할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평탄치않은 결혼 생활로 인해 연탄불을 방에 피워놓고 두 자녀와 죽을려고도 하였지만 실패를 하고 금식기도중에 자궁암을 고침받고 총신대학원을 가게되어 중국선교사로 가게되여 사역을 시작 한지가 16년째라고 합니다.
처음 정착한 곳이 이북과 인접해 있는 작은 교회이었는데 그때가 북한에 있어 긂어 죽으나 압록강을 건너다 총 맞아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많은 북한주민들이 탈북을 행하던 때였는데 가자마자 30여명이 그 교회로 밀어닥쳤습니다.
남편이(그동안장로님이되심) 보내주는 생활비로 그들을 먹이고 입히며 섬기고 돌보는데 가도가도 끝도없고 돌봐줘도 은혜를 모르고
사상이 통하지않는 그들에게 지쳐서 밤마다 "하나님 어찌해서 나를 이곳으로 보내서 남들처럼 쉽게 신앙생활 하지않게하고 이렇게도 힘들게 살게 하느냐"고 다리뻗고 운적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몸은 그곳에 의탁해 있으면서도 마음속에는 김일성 수령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가득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김일성은 언제나 인민의 행복을 위해 고깃국과 흰 쌀밥을 먹게 해주겠다고 했으며 또 명절에는 실제로 그렇게 먹여 주었으나 김정일 시대는 점점 가난해져서 그마져도 못하게 되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은 싫어해도 김일성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늘 있다고 합니다--
올해 김정일이 아버지만큼 인민에게 따뜻한 밥을 주지못해 죄송하다고 반성하던 걸 보면 북한 주민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지요
그러던 중 중국 들간지 7년만에 부득이하게 한국에 나올일이 있었는데 출반한지 30분만에 중국 공안이 드리닥친거에요
"여기책임자가 누구냐고 " 다그치니 그 중에 탈북자 한명이 "내가 책임자라고.." 하며 나갔는데 끌려가서 매를 맞으며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이 선교사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 후에 그 청년한데 전화가 와서 "얘야, 얼마나 아팠니 ? 얼마나 다쳤니? 하니 그 청년은 "선생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선생님께서 어렵고 힘든 일은 만나거든 십자가 바라보고 참으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그래서 참을수 있었다고.".하는데
예전에 그들땜에 힘들어서, 좀처럼 변화 될 것 같지 않아서 발뻗고 하나님께 투정하며 울었던 것이 떠오르며..
" 주님 ! 제가 잘못했습니다 나는 불평불만만 하며 세월만 보냈는줄 알았는데 주님께서 저들을 변화 시키셨군요.." 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또 탈북청년 중에 만덕이란 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님, 저 북으로 들어갈래요" 해서 지금 가면 못나온다~ 죽을수도 있다 하니
부모님은 3년전에 긃어서 돌아가시고 동생하나 남아있는데 가서 데리고 나오겠다고 만일 못나오면 그곳에서 복음전하다 순교하겠다고 해서 예배를 드려주고 헌금을 모아 주었더니 중국돈 100원짜리는 접어서 옷 사이사이 껴 넣으며 그건 공안한데 잡힐 때마다 하나씩 빼서 줄거고, 딸라 1000불짜리는 비닐에 싸서 먹어버리더래요-그거면 북한에서 4식구가 2년동안 먹고 살수 있는 생활비라고 합니다.
3년만에 어떤 청년이 이 선교사님에게 만덕이 소식을 전하는데.. 북한에서 탈북자가 잡히면 꼭 묻는 말이 3가지가 있는데
어느교회에 머물렀었냐? 후원자가 누구냐? 성경을 읽었는냐? 라는 것이랍니다.
만덕이는 성경도 읽고 예수님도 믿는다고 하면서도 어느교회 어느 후원자에 대해서는 엄청난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말을 하지않아 결국 굶어 죽이는데- 뼈하고 가죽만 남아 의식이 없이 들것에 실려 나가는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 북한에는 25만명이나 되는 믿는자들이 지하에서 암암리에 성경을 읽으며 주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살기좋은 곳에서, 이렇게 주님을 누리기 좋은 환경에서 주님을 근심케하며 시간을 낭비했던 했던 저는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반드시 부끄러움을 당할것입니다.
이 선교사님의 많은 말씀중에 정신이 번쩍나는 말언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국에 [생명길 신학교]를 세우고 공통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북한과 탈북자들을 도와 달라고
간증집회를 하며 다니기도하는데 가는곳마다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엄청 많다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 중에 이스라엘을 갔었는데 그곳에 있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한국을위해 유대식 기도를 올리더라는 것입니다.
왜 한국을위해 기도 하냐고 물어보니까 .. 마지막 때에 동방에서 이스라엘을 도와줄 나라가 나오는데
그것이 대한민국 같아서 지금 미리 기도를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놀랐는지요.. 이분은 울 교단이나 성경핵심진리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모르고 오셨는데
마지막 대환란 전 3년반 때 이스라엘을 예수님 믿는 백성으로 전도하다 순교할 이사야나 에레미야 같은 두증인이
이스라엘 백성중에서 나온다는 것을 은연중 밝히고 계신 것입니다
북한에 남한 목사님이 가서 전도 하는것이 아니라-- 탈북자에게 성령체험 주시어 성경으로 훈련시켜 다시 들여 보내야
그들이 마음을 열고 인정하고 받아드리는거와 같이
이스라엘도 세계 어느 민족이 그들을 변화 시킬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들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해서 믿겠습니까?
이스라엘 랍비에게 에수님을 믿게해서 마지막 때 대환란이 있을것이라는 것과 재림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메세지를
그들이 전해야 그 민족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윤진 선교사님은 또 기도만하고 앉아있는것은 진정한 크리스챤이 아니고, 믿고 기도하고 움직이며 실천해야만
온전한 크리스챤이라고 말씀하시며 60이 훨 넘고 류마티스 관절렴으로 고생을 하시는 몸으로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서슴없이 달려가는 충성을 보이십니다..
그리고--
오빠가 대통령이 되고 보니 기도 제목만 많아졌다고 하며... 예쁘게 웃으십니다
</!-by_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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