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비르짓다에게 나타나시어 십자가상의 수난 계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알지어다.
나는 유대인에게 잡히어 120번의 빰을 맞았으며,
주먹으로 입을 30번 맞았으며,
올리브 동산으로부터 안나 의집 까지 끌려 갈 때
극도로 기진하여 땅에 7번 넘어졌고,
다시 일어나서 또 팔을 70번 맞았으며, 가슴을 30번 맞았으며,
등에 380번, 머리에 80번, 다리에 70번씩 맞았으며,
후에 나를 포악하게 일으켜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39번을...
이로 인하여 지극한 고통에 슬퍼 탄식하였으며,
돌기둥에 잡아 매여 줄 한끝을 붙잡아 빠르게 끌려 죽을 뻔 하기를
3번이며, 채찍질의 지극한 괴로움을 만 육천 육십 번 받았으며,
자관의 능욕을 받을 때 가시가 머리를 300군데 찌름을 받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달렸을 때 포악히 흔들므로 죽을 뻔 하기를 3번이며,
얼굴에 더러운 침 뱉음이 63번이며,
나를 잡을 때에 38-48명 중 18명이 군사이며 8명이 나를 끌고
갔느니라. 또 발로 걸어감은 270보니라
나 세상에 날 때부터 죽을 때 까지
너를 위해 흘린 보혈의 방울 수는 사백만 사천 사백 육십이며
육만 일천 방울의 눈물을 흘려 울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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