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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성도가 가야 할 완전의 길
영성의 신비가/미즈노 겐조

주여

by Andrew Y Lee 2011. 9. 22.

주여

 

         미즈노 겐죠

 

북풍이 몰아치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오신 주여

지금 제수씨는 없지만

두 질녀가

끓여 드리는 차를

받아 주세요

 

주여

두 질녀의

순결한 마음을

쓰다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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