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모 겐죠>는 뇌성소아마비로 오로지 보고, 듣고, 깨닫는 것, 그리고 내과적기능
이외에는 손가락 발가락 단 한 개도 움직이지 못한채 불구의 한 평생을 살아온
일본의 신앙시인입니다.
헬렌켈러의 삼중고를 뛰어넘은 더 비참한 슬픔과 더 큰 기쁨의 드라마를 일궈낸
<미즈노 겐죠>씨 옆에는 항상 그의 어머니 <우메지>여사 와 <미야오>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살아있으면서도 죽은자나 다름없는 <겐죠>를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이 땅의
수 많은 낙심하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은혜의 족함과 사랑의 감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이땅의 불행을 딛고 일어선 희망의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안에 승리한 사람이었습니다.(역자)
오늘 하루도시. 미즈노 겐죠번역. 김 영 목 (金 英 穆) 조간신문지 잉크냄새에 나는 아침을 느낍니다. 찬물 한그릇의 단맛에 나는 여름을 느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에 나는 석양을 느낍니다. 개구리 우는 소리에 나는 밤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끝이 났습니다. 모든 것 ....한 가지, 한 가지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낍니다. 모든 것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